구리시의회, 2021년 산업지원과 행정사무감사

행감장은 토평동 불법 승마대회 성토장 방불 ..방울은 누가 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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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기자
기사입력 2021-06-08 [22:08]

[구리=송영한 기자]구리시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는 8일 경제재정국 소관부서를 상대로 이틀째 질문답변 감사를 벌였다. 

 

이날 산업지원과 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은 ▲토평동 불법 승마대회 ▲반려견 관리 ▲신재생 에너지 홍보관 폐쇄▲공정무역활동 상황 등에 대해 질문했다.

 

 

토평동 승마장 불법승마대회 문제

장진호 위원은 “코로나로 엄중한 상황인데 지난 5월에 이어 지금 이 시간에도 토평동에서 그린벨트를 훼손하며 불법승마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린벨트에 임시 마방 60~70여 개를 설치해 도시계획과가 고발조치 했지만, 아랑곳없이 진행하고 있다.”라며 대책이 뭐냐고 물었다.

 

김광수 위원장은 “말 사업 육성법에 따라 개설됐지만 국도비 등 2억8천여 만원이 지원됐는데 시에서 전혀 관여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서울시 승마협회에 임대를 줘 지역 승마인들의 이용을 기피하는 것 같다. 학생들이나 장애인 등 지역의 승마 수요 인원들은 덕소나 미사리 심지어 양주까지 가야 하는 형편이다.”라고 주장했다.

 

박석윤 위원은 “지난 5월 대회 직전 시장과 의장이 연달아 입장문을 냈는데도 안하무인으로 또다시 전국대회를 열고 있다. 승마는 스포츠인데 스포츠인답지 않은 행위를 하고 있다. 심각한 사태다. 시장이나 부시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모든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이를 묵인한다면 같은 유형의 그린벨트 훼손 사례가 연이을 수도 있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변상국 산업지원과 과장은 “대회 신고를 취소할 권한이 없다. 현재로서는 도시계획과에서 고발 조치한 것 외에 방법이 없는 상태다. 방역수칙 점검을 하는 것 외에 취사는 금지 시켰지만 뚜렷이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없다.”라고 답변했다. 

 

토평동 불법승마대회에 대해서는 위원들 모두가 분개했지만, 결국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묘책은 나오지 않았다.

 

반려견 관리 문제

장승희 위원은 “반려견 가운데 덩치가 큰 개들에 입마개를 하지 않고 다녀서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라며 “반려견을 위해 놀이터와 문화센터까지 만들어 줬으면 견주들도 시민들에 대한 예의와 배려 있어야 하는데 아쉽다.”라고 지적했다.

 

양경애 위원도 보충질문에서 “남양주 개물림 사고에서 보듯이 미등록이 문제다 현재 등록한 개체 수가 얼마냐?”라고 묻고 “반려견 놀이터 물 빠짐과 의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페티켓 교육을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변상국 과장은 “페티켓 교육은 5명씩 조를 짜서 시키고 있다. 명견의 경우는 입마개가 의무사항이다. 교육을 통해 성숙한 페티켓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그린뉴딜 정책 부르짖는 구리시가 신재생 에너지관 폐관하나?

임연옥 위원은 “그린뉴딜정책을 앞세우는 구리시가 그린뉴딜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를 홍보하는 홍보관을 폐관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며 “신재생 에너지 홍보관을 교통안전체험교실로 전환했으나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예산 편성 시 직원 채용하지 말라고 조건부기를 했는데 홈페이지에 채용 공고를 냈다.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다. 국장과 과장들이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의 대체시설을 위해 시장에게 건의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변상국 과장은 “산업지원과 소관시설 코로나 점검과 홍보관 시설이 노후 돼 관리할 인원이 필요해 채용 공고를 냈던 것이다. (예산 편성 시)조건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답변했다.

 

경기도 에너지 선도사업 위치 선정 시, 의회와 협의하라.

박석윤 위원은 “지역혁신창업활성화 사업 예산 16억8천만 원이 결산서 상에 결산 완료된 것인데 잔액도 16억8천만 원이 남았다.”며 그 이유를 물었다.

 

이에 변상국 과장이 “그 예산은 창업 플렛폼 사업 예산으로 농수산물공사에 교부한 상태다.”라고 답변했다. 그러자 박석윤 위원은 “올해 말 집행 잔액이 남을것인데 (결산이 완료된 상태에서)어떻게 회계처리를 할것인지 개선방안을 제출하라”라고 요구했다.

 

또한, 박석윤 위원은 “민ㆍ관 경기도 에너지 선도사업과 관련해 위치 선정 시 의회와 협의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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