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상수도GIS정확도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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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린 기자
기사입력 2020-12-18 [14:30]

[의정부=송영한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내 상수관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의정부시 상수도 GIS 정확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의정부시 급수구역 42개 소블록 중 2개 소블록(가능1, 3소블록)으로 연장은 22Km이고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되며, 향후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전 급수구역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상수도 GIS 정확도 개선 사업은 과거 종이도면을 전산화하여 관리하고 있는 기존 관로의 오차를 개선하여 보다 더 정확한 상수 관망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하시설물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전자유도탐사기·토탈스테이션 등의 장비가 동원되며, 측량 정보는 정위치 편집·구조화 편집 과정을 거쳐 최신 공간정보로 구축된다. 

 

  의정부시는 2002년 ~ 2006년 종이도면에 대한 전산화 및 탐사 작업을 통해 상수 관망도 작성 및 GIS 데이터를 구축하였으나, 과거에는 지형지물(도로 및 건물 등)을 이용해 간단한 상대측량만 실시했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수관로 신설 및 교체 시 절대측량을 수행하여 데이터를 갱신해왔다. 

 

  절대측량은 인공위성에 의한 GPS와 최신 측량기계를 활용하여 세계측지 좌표계에 기반한 절대좌표 측량방법으로, 지형지물을 이용해 평판이나 줄자 등으로 위치를 측정하는 상대측량보다 훨씬 정확하다.

 

 하지만, 매년 상수관로 신설 및 교체 시에만 절대측량을 수행하는 것은 성과가 미미하여 전체적인 상수 관망도 조사를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싱크홀 등 지하시설물과 관련한 각종 사고 발생으로 지하시설물의 매설깊이 및 매설위치 등 정확한 지하시설물도의 제작이 요구되고 있는 요즘, GIS 정확도 개선 사업은 우리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시설물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구축함으로써 누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한 유수율 향상 및 도로굴착 공사에 의한 관로 파손 등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교승 수도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상수도 GIS 정확도 개선 사업은 기존에 활용하던 우리 시 상수 관망도가 얼마나 정확한지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상수 관망도 제작을 통해 유수율 제고 및 수도와 관련된 사고를 미리 예방하여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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