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컨소시엄, "3주 동안 구리시에서 무슨일이 벌어졌나? 낱낱이 밝힐 것" 주장

"최고점수 받은 GS컨소에 3주 동안 단 한 번의 연락도 없어, 2등업체의 이의제기만 받아.."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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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린 기자
기사입력 2020-12-07 [21:02]

▲ 구리한강변도시개발공사 사업대상지  © 경기인터넷뉴스


[구리=김주린기자] 지난 11월 24일 구리도시공사가 구리한강변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평가심의 1위였던 GS컨소시엄을 '공모지침 위반'이유로 2위였던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하자 GS컨소시엄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는 양상이다.

 

11월 5일 평가심의 1위를 발표하고 24일 우선협상대상자 최종발표까지 구리시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3주 동안 구리시에서 벌어진 일들을 낱낱히 밝히겠다"고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다.

 

GS컨소시엄은 "이미 지난 11월 25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사업협약체결금지등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 상태로 후속대책을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7일 GS컨소시엄은 "평가심의 1등 컨소시엄을 사업신청 무효로 탈락시키려면 공모지침서상 의견을 묻고 확인시킨 뒤 탈락 시켜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고 통보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 공모는 평가위원회에서 최고점수를 받으면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게 돼 있으며(공모지침서 제39조1항) 향후 협상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되면 해제해 2등과 협상하는 구조로 진행된다"면서 "공모지침서 제39조2항에 따르면 차순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기 위해서는 제42조1항(자신의 귀책사유로 사업협상을 하지 않는 경우), 제41조에 의한 기한 내에 사업협약체결보증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제45조에 의한 사업협약의 해제 또는 해지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하고 차순위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리도시공사는 45조의 해제 해지 사유와 관련 없이 평가심의 차순위자를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아이러니하게도 최고점수를 받은 팀에게는 3주 동안 연락도 한 번 없이 2등업체의 이의제기를 받는등(공모지침에는 이의 제기를 할 수 없음)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고 재차 주장했다.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무효사유가 발생하면 공모지침에 따라 평가위원에게 사유를 고지하고 평가를 할지 말지를 평가위원회에 상정해 무효 혹은 감점을 주게 돼 있으나(공모지침서 제33조제1항) 이를 거치지 않았고, 공모지침서 제27조제4항에 따르면 사업신청자가 작성지침을 위배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제출된 서류 중 허위사실이 발견될 경우에 공사는 당해 사업신청자의 사업신청을 무효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GS컨소시엄의 탈락사유인 시공능력 10위권 내 3개사 참여는 작성지침을 위배한 것으로 구리도시공사는 판단하고 있으나 제27조 제6항에 따르면 제4항에 해당되는 경우 공사는 이를 평가위원회에 상정해 탈락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 모든 절차를 도시공사는 지키지 않았고 2등업체가 이의가 있으면 소송을 통해 문제를 제기해야 하나 2등업체의 의견을 구리시가 수용해 발표하는 비상식적인 행정이 이뤄졌다."고 주장해 소송발표를 앞두고 반발 강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GS컨소시엄은 "평가(11월 5일) 이후 3주(11월 23일까지)동안 구리도시공사와 구리시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각종 증언과 자료를 통해 낱낱이 밝히겠다. 잘못된 결과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강한 입장을 본보에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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