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행감 스케치] 김재남 도시공사사장, "우선협상대상자 뒤 바뀐 발표는 '공모지침 위반' 때문"증언

GS컨소시엄, 지난 11월 25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사업협약체결금지등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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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린 기자
기사입력 2020-12-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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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김주린기자] 지난 4일 구리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한강변도시개발사업에 대해 박석윤 감사위원(운영위원장)의 질의가 이어졌다.

 

박석윤 위원은 "이번 사업공모에서 1위와 2위 컨소시엄이 뒤바뀌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발표된 배경"에 대해 물었다.

 

김재남 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은 국책사업에 가까울 정도로 수조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신중할 필요가 있어 나름대로 고심끝에 공모지침도 전문가에게 외주를 주고 우리도 심도있게 검토를 많이 해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언론에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추진 과정에서 점수가 가장 높았던 컨소시엄이 선정 되지 않고 차 순위 컨소시엄이 선정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점수가 4점 높은 컨소시엄이 최고점수 였지만 공모지침에 위반되는 사항이 있어 그것에 대한 법리검토를 충분히 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우리가 생각했던 공모지침안과 서로 해석의 차이가 있었다. 사전에 우리가 알았지만(공모지침 위반사실로 해석) 심사에 배제를 해야하느냐? 그냥 나가야 하느냐?의 문제는 법리적 검토가 충분히 있어야 함으로 시간도 촉박하고 해서 우선 진행을 하고 법리적 검토는 차 순위(차후로 해석)에서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GS컨소시엄측은 "공모지침 위반의 내용은 평가심사 단계에서 발견됐어야 했다. 그러나 정작 심사를 맡은 평가심의위원회에서 공모지침 위반문제는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면서 "1순위로 GS컨소시엄이 발표됐음에도, 순위가 뒤바뀐 우선협상대상자 최종결정을 안승남 구리시장과 구리도시공사가 서로 내가 안했다며 떠넘기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본보 11월25일자 보도 http://www.ginnews.kr/98565)

 

한편, GS컨소시엄은 우선협상대상자 탈락에 대한 반발로 지난 11월 25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사업협약체결금지등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로 오는 12월 18일 법원의 판단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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