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한강변도시개발사업, GS컨소시엄 최종 ‘낙점’

GS건설 컴소시엄, 총 3조8500억 원 사업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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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린 기자
기사입력 2020-11-07 [19:28]

▲ 구리시청 청사전경 (사진제공=구리시청)     ©경기인터넷뉴스

 

[구리=김주린기자] 구리시는 지난 5일, 회의실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관계기관에서 추천받아 구성된 15명의 평가위원회를 주축으로 회의를 열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GS건설 컴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특정 컨소시엄을 구리시가 내정하고 있어 불공정 공모라는 여타 컨소시엄의 반발속에서 최종 GS건설 컴소시엄이 낙점됐다.

 

GS컨소시엄엔 현대건설, SK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 LGCNS 및 LG유플러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국민은행, 신한은행, KB증권, 에이엔유디자인그룹건축사무소,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등 총 15개 업체가 참여한 곳이다.

 

GS컨소시엄은 토평동 일원 149만8000㎡ 부지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 3조8500억 원의 사업비를 제시했다.

 

이곳엔 1만2천494세대(3만2천217명 수용) 규모의 주택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시가 13년 동안 추진하던 GWDC사업부지를 포함한 대규모 그린벨트 구역의 토지를 풀어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으로 안승남 시장은 지난 6월, 90% 진척을 보이던 GWDC사업을 전면 철회한 후 이 사업으로 급선회했다.

 

GS컨소시엄과 함께 이 사업 공모에 참여한 호반건설 컨소시엄(제일건설, 삼성SDS, IBK기업은행 등)과 KDB산업은행 컨소시엄(포스코건설, 대우건설,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끝내 고배를 마셨다.

 

한편, 서류 접수조차 못한 Y기업은 공모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변호인단을 구성하고 '무효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법원의 판단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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