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동양하루살이 "끝을 보겠다"

밤낮 없는 현장방문과 연구로 '끈끈이 트랩' 아이디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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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기자
기사입력 2020-06-23 [07:41]

[남양주=송영한 기자]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아 시민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기세다.

 

조광한 시장은 22일 야간에도 어김없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그간 추진한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에 대한 효과를 점검하고 개체수 감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요 출몰지역인 삼패공원과 궁촌천, 도심지 인근을 돌며 시민 불편사항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현장행정을 이어갔다.(사진)

 

 

동양하루살이가 많이 출몰하는 시간에 맞춰 늦은 밤 현장을 찾은 조 시장은 삼패공원에서 삼익아파트 앞 체육공원까지 약 1㎞거리를 걸으며 최근 설치한 끈끈이 트랩의 포집효과를 점검했다. 

 

끈끈이 트랩은 시에서 동양하루살이가 가장 많이 모이는 조명의 색깔을 조사한 결과 청색에 가장 모인다는 점과 벌레들이 끈끈이에 많이 달라 붙는다는 점에 착안한 조 시장의 아이디어로 설치되었으며 청색 끈끈이 트랩의 효과를 모니터링 한 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기존 10개에서 12개를 추가로 설치 하였다.

 

조 시장은 그 밖에도 약품을 도포한 대형방제포 상태와 퇴치 효과 등을 꼼꼼히 점검한 후, 인근 궁촌천으로 이동해 동양하루살이 개체수 변화를 확인한데 이어, 도심 주요 상가밀집 지역의 간판 및 조명 상황도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조 시장은 “끈끈이 트랩이 포집효과가 좋은 것 같으니 동양하루살이 주요 출몰 포인트에 더 확대해서 설치하고 가로등처럼 조명이 설치되어 동양하루살이가 많이 모여 있는 곳에는 방역을 더 자주 실시 하라 ”며 “동양하루살이를 완전 퇴치하기는 어렵겠지만 시민들이 기본적으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수준으로 개체수를 줄이라”고 지시했다.

 

한편, 조 시장은 동양하루살이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지난 5월말부터 지금까지 야간 현장방문 7회, 대책회의 8회 등 거의 매일을 현장에서 살다 시피하며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미 점검 현장을 여러 번 목격한 시민들이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시장님,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내기도 하였다.

 

시는 동양하루살이가 대부분 우화하는 초여름이 지나기 전에 시기를 놓치지 않고 개체수를 줄이고자 최선을 다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대책들을 내놓으며 적극적인 방제에 나서고 있어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이 조만간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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