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남양주병, 남양주와 민주당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공정경선 촉구 집회’

‘평등한 기회 보장은 민주당이 지향하는 가치 실현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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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기자
기사입력 2020-02-24 [15:30]

[남양주=경기인터넷뉴스]남양주와 민주당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아래:남사모)회원 40여명은 24일, 남양주시 도농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민주당 남양주병구 공정경선을 촉구하는 남양주시민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사진)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남양주시민들로 구성된 남사모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당초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악화의 엄중한 상황으로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코자 지역에서 간단히 항의 집회를 진행했다.”며 “남양주 병 지역구에 김용민변호사의 낙하산공천으로 많은 당원들이 울분을 토로하고 탈당을 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민들도 민주당지지를 철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원혜영 공천관리 위원장은 당이 공언했던 시스템 공천의 모범을 보여달라”고 요구한 이들은 “우리 시민이 그리고 우리 당원이 우리남양주시의 후보를 직접 선출할 기회를 달라, 국민 모두가 꿈꾸는, 그래서 우리당이 지향하는 최고 가치인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 및 정의로운 결과의 첫 단계인 평등한 기회를 보장해야 할 것이다.”라며 “이런 (불공정한)사회를 만들어 내려고 우리가 부도덕하고 아집에 사로잡힌 전 정권에 저항한 것이 아니다.  우리 남양주시민들도 공정사회를 꿈꾸며 이제껏 노력해왔다. 이번 김용민 변호사의 낙하산 공천은 잘못되었다. 이는 민주당이 추구해온 가치와 상반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용민 남양주병구 예비후보를 향해서도“이런 낙하산 공천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유신정권 때 통일주체국민회의나 5공 때처럼 당의 공천만 받으면 시민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생각하는가?”며 “우리 남양주 시민을 그 정도로 생각했다면 잘못 판단한 것이다. 남양주시민들이 다 돌아서기 전에 지금이라도 결단을 내려 경선에 임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들은 “조국 전)법무부장관과 검찰개혁위원회에서 일한 바 있다는 김용민 예비후보는 이 낙하산 공천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하고 “이미 수개월 전부터 준비하여 뛰고 있던 세 명의 예비후보들에게 공정한 경선의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거듭 촉구한다. 남양주병 지역구 후보는 남양주 시민이 공정한 경선을 통해 선택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당원과 시민들은 우리의 권리를 위해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실망해 떠나거나 뒤돌아서지 마시고 같이 끝까지 싸워나가자”라며 성명을 매조졌다.

 

남사모 대표인 Y모 민주당 권리당원은 인터뷰에서 “당이 경선 없이 선거를 치르려고 했으면 당초 남양주병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분류했어야 한다.”며 “이미 다른 후보들이 당이 정한 절차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낙하산 공천이 이뤄진다면 결국 당의 분열과 혼란만을 자초할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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