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일침] 구리시 민간위탁사업 “터질 것이 터졌다.” 감사중지 파행

임연옥 운영위원장 “민간위탁사업 재정비 시급..세부감사 통해 바로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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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기자
기사입력 2019-06-11 [15:52]

[구리시의회=경기인터넷뉴스] 80여개에 달하는 구리시의 민간위탁사업이 재협약 및 재위탁 개념 몰이해 ㆍ사무편람 미비치 ㆍ성과평가 및 공증절차 미이행 등 총체적으로 부실 관리 돼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10시부터 열린 구리시의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소통공보담당관 감사에서 임연옥 운영위원장(민주당. 나선거구)은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관리와 관련해 “위탁만료 90일 전에 위탁동의서를 받아야 하는데 기간이 도과했다." 며 부실관리를 질타했다.

 

▲ 임연옥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     © 경기인터넷뉴스

 

이어 11일 일자리경제과 감사에서도 임 위원장은 “커리어넷이라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업체가 재위탁을 받았지만 사무편람이 미비치 돼있다.”며 “심지어 구리전통시장주차장의 사무편람은 물론 아직까지 6년 동안 공증절차도 일관성 있게 하지 않았다.” 며 구리시의 민간위탁사업이 총체적으로 부실함을 지적했다.

 

임연옥 위원장은 “민간위탁사업이 허술하게 운영되고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까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는 몰랐다.”며 “세부 감사를 통해 당시 업무 담당공무원을 문책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광수 의원이 감사중지를 요청했고 10분후 속개 된 감사에서 장진호 위원장은 “80여개에 달하는 구리시민간위탁사업이 총체적으로 부실관리 돼 왔다.”며 “시정책임자의 사과와 재발방지약속을 듣기까지 감사를 진행할 수 없다.”며 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11시 40분 쯤 감사를 중지했다.  감사는 조정아 부시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고 16시 쯤  속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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