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총연 '교통지옥, 3기신도시 반대' 촛불문화제

서북부 진화 위주 정부 보완책..동북부엔 기름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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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기자
기사입력 2019-05-25 [15:58]

[남양주=경기인터넷뉴스]지난 23일 정부의 신도시 보완대책 발표가 "수도권 서북부만을 다독이는 정책이었다."는 동부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제3기신도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남양주 왕숙지구 인근 다산신도시 주민들이  '교통지옥, 3기 신도시 반대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4일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총연합회(회장 이진환, 아래 다산총연)는 본사에 보낸 보도자료에서"수도권 서북부 1,2기 신도시 보완 방안에 대한 발표내용은 3기 신도시 중 가장 많은 6만6천 세대가 지정된 남양주 왕숙지구 교통문제는 외면한 채 서북부에 집중된 광역교통망 개선사항에 대해 3만 세대의 다산신도시 입주민은 우려를 넘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3기 신도시의 원천무효를 외치는 촛불문화제를 6월 2일 오후 7시 다산신도시 수변공원에서 개최하고, 문화제 종료 후 다산행정복지센터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 23일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발표한 대책은 인천2호선 연장은 내년까지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고 대곡~소사선은 개통에 맞춰 경의중앙선을 통해 일산까지 연장운행함은 물론 서울지하철 3호선의 파주 운정 연장 안을 조기 추진한다는 계획과 GTX-A노선은 오는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의 ‘수도권 서북부 1,2기 신도시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며 "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교통지옥에 시달려온 다산, 별내, 호평, 평내, 화도, 진접 등 남양주 지역 주민들의 바람을 짓밟는 처사이다."라고 강력하게 반발한 바있다.(본보 24일자 보도 http://www.ginnews.kr/sub_read.html?uid=47435
 
이진환 다산총연 회장은 "우리는 3기 신도시 성공의 전제 조건으로 9호선 및 6호선의 남양주 연장 경의중앙선과 경춘선의 복복선화 8호선의 적기개통을  요구한다."며 "제3기 신도시 설명회를 무산시켰던 강제 수용 예정 토지주들을 포함한 남양주 각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6월 2일 오후 7시, 다산신도시 수변공원에서 '남양주 3기 신도시 철회를 위한 촛불문화제'를 개최하고 다산행정복지센터까지 가두행진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70만 남양주 시민과 앞으로 이곳에서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남양주의 난개발과 베드타운화 되는 것을 막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일 부회장도 "그동안 수차례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국토부에 면담을 요청하였지만 단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다."며"시민의 목소리에 전혀 귀 기울이지 않는 이 억울함과 분노를 담아 거리로 나가 집단행동을 취할 수밖에 없다." 라며 집회의 불가피성을 밝혔다.
 
또한 이들은 "별내, 덕소, 화도, 진접, 호평, 평내, 와부, 퇴계원, 진건, 금곡, 수동, 양정, 조안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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