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리포트] 가평군민, 제 2 경춘국도 국토부안 강력 반발

가 -가 +

정연수 기자
기사입력 2019-04-15 [12:53]

[가평=경기인터넷뉴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 2 경춘국도 노선이 가평군을 배제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가평군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 46호국도변엔 국토부안을 반대하며 내 건 현수막들이 붉은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평군민이 이처럼 국토부안을 강하게 반대하는 것은, 신설 될 제 2 경춘국도 노선이 가평군 도심권에서 2km 이상 벗어나 지역 경제 붕괴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제 2 경춘국도 안은 특히, 생태계 보고인 화야산과 호명산 등을 관통하는 터널이 15곳이나 되고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청정 북한강을 횡단하는 교량 4개가 신설되며 가평군안에 비해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자연 환경과 경관이 크게 훼손되기 때문임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6만 5천여 가평군민들은 특히 국토부안대로 제2경춘 국도가 건설되면 지역 상권은 붕괴되고 가평군 대표 관광지들은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토부안대로 건설되면 자라섬과 남이섬 사이 동, 서를 통과하는 장대교가 건설될 수 밖에 없습니다.

 

길이 2km이상 되는 장대교가 건설되면 관광객을 수송하는 선박 운항에도 막대한 차질이 예상됩니다. 한 번에 수백여 명이 승선하는 관광객들의 안전도 담보할 수 없습니다.

 

또, 남이섬과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색다른 추억과 체험 시설인 짚 와이어를 타고 발밑에 펼쳐진 북한강의 아름다움과 짜릿한 추억도 사라질 위기에 있습니다. 짚 와이어가 통과하는 지점에 다리가 건설되기 때문입니다.

 

가평군은 정부의 각종 규제로 공장 한 곳 없이 오직 관광객 수요가 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고 있는 청정 관광지입니다.그럼에도 국토부는 가평군 도심권을 완전 패싱하고 춘천시 접근성만을 위한 안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가평군은 최근 가평군안과 국토부안의 장, 단점을 비교해 합리적인 제 2 경춘국도 건설에 따른 교통영향 분석을 마친 상태입니다.

 

가평군은 오늘과 내일 양일간 제 2 경춘국도 건설에 따른 주민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주민 설명회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모아 가평군의 상생 안을 확정해 정부에 건의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군민의 한 목소리가 가평군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경기 인터넷 뉴스 정연수입니다.

정연수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관련기사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ins_news3/ins_mobile/data/ins_skin/o/news_view.php on line 8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경기인터넷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