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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어르신들과 함께 해서 행복했던 설 명절

K-MET오페라단ㆍ청춘합창단ㆍ갈매 빛과 소금의 교회 등 설 연휴 전날 시립노인요양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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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린기자 2019-02-07


 [구리=경기인터넷뉴스]구리아트홀(관장 안권호)예술아카데미 성악클래스 아름다운 성악여행(지도교수 김철호ㆍ최선주) 회원들로 구성된 K-MET오페라단과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 소속 청춘합창단(지휘 송영한)이 설 연휴 전날인 지난 1일 오후 구리시사노동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서 열한 번 째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기해년 설날특집으로 마련한 이날 공연은 K-MET오페라단 이 주최ㆍ주관하고 구리아트홀 예술아카데미 및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했으며 삼육대학교와 경기인터넷뉴스 그리고 ‘디자인 오늘’이 협찬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갈매동에 자리한 빛과 소금의 교회(담임 목사 장창영)이 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릎담요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청춘합창단     © 경기인터넷뉴스

 

이번 공연에서는 최선주 교수와 한지수 해금연주자 및 청춘합창단 외에도 현재 구리아트홀 예술아카데미 성악클래스에서 수강 중인 수강생 들이 사회(이성근)와 솔로(소프라노 조현정)및 앙상블(서성찬ㆍ정은실ㆍ채영리ㆍ염금혜ㆍ조현정ㆍ강정미ㆍ전하정ㆍ반주 박연주)과 듀엣(이성근ㆍ김일화)연주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갈채를 받았다.

 

그룹사운드 남사당 멤버였던 김용남 씨의 팬풀릇 연주로 시작된 공연은 요양 중인 어르신들과 같은 또래인 청춘합창단이 봄을 기다리는 ‘숨어서 흘러도’와 '눈'(반주 정재용)을 불러 어르신들을 감동 시켰고, K-MET앙상블은 ‘상록수’와 ‘오 해피데이’를 열창했으며, 특별게스트인 국악도 손연우 군(초3)은 어머니인 해금연주자 한지수 해금뜨락 대표의 북장단에 맞춰 판소리 춘향가 중 한 대목인 사랑가를 앙증맞게 부른 다음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올려 우레 같은 박수를 받았다.

 

▲ K-MET앙상블     © 경기인터넷뉴스

 

이날 공연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최선주 교수의 ‘고향의 노래’ (반주 전혜원)에 이어 모두 손을 잡고 “까치까치 설날은~”을 함께 부르면서 막을 내렸다.

 

행사를 후원한 갈매 빛과 소금의 교회 장창영 목사는 “가까운 곳에 봉사할 수 있는 장소가 있음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교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주 교수는 “구리아트홀 예술아카데미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시작한 음악회가 벌써 열한 번이 됐다고 생각하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문화소외계층에 가슴을 열고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 갈매 빛과 소금의 교회 장창영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기인터넷뉴스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 “설날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행복을 전달해준  공연팀에 감사한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마련해 주신 빛과소금의 교회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MET오페라단과 청춘합창단은 매 홀수 달 마지막 목요일 마다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위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부르고 있는 손연우 군     © 경기인터넷뉴스

 

▲ 출연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설날 노래를 부르고 있다.     © 경기인터넷뉴스

기사입력 :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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