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구리시의회 김광수 의원, “5대 의회처럼 대립과 반목으로 갈 건가?”

원 구성 전 의사진행 발언“상생과 타협 상실되면 집행부 견제 요원”

크게 작게

송영한 기자 2018-07-03


[구리시의회=경기인터넷뉴스] 구리시의회 재선의원인 한국당 김광수 의원이 제8대 구리시의회 원 구성을 앞두고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민주당이 의장단과 운영위원장까지 독식한다면 상생과 타협이 상실돼 집행부 견제가 요원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사진)

 

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8대의회는 여ㆍ야만 바뀌었지 제가 의정활동을 했던 5대의회와 같이 5대2로 구성돼 있고 7명의 의원 가운데 초선 의원이 4명이라는 점도 같다.”며 “이제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마음만 먹으면 힘의 논리를 앞세워  소수당인 자유한국당 의원의 의견을 무시한 채 뭐든 할 수 있는 여건이 돼 GWDC의 개발협약서(D/A )를 연장하려는 시도가 있을 지라도 소수당인 우리들로써는 제동장치가 없어 어쩔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김광수 구리시의회 의원     © 경기인터넷뉴스

 

 “여ㆍ야를 떠나서 구리시의 발전을 위하여 다수당 의원들이 상생과 협의의 정치를 하기 바랄뿐이다.”고 말한 김광수 의원은 “이는 5대 의회 당시에도 당시 소수당이던 신태식 선배의원이 ‘다수당이 소수당을 배려하지 않고 의장단을 독식한다면 상생과 협의의 정치는 사라지고 대립과 반목의 정치가 될 것’이라며 열변을 토하던 모습이 생생하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다.”라고 회고했다.

 

김광수 의원은 “그래서 그 후에 다수당이 의장ㆍ부의장을 독식하는 불합리한 것을 보완하자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6대 의회에 와서 운영위원장을 신설하는 계기가 되서 소수당을 배려하려는 보기 좋은 모습이 연출돼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해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8대의회에 와서 언론에 보도 된 것처럼 다수당인 민주당이 의장ㆍ부의장ㆍ운영위원장을 모두 독식 한다면 운영위원장 제도를 신설한 취지가 무색할 뿐 아니라 5대 의회처럼 상생과 타협의 정치 보다는 대립과 반목의 정치가 되풀이 되지 않을까 심히 염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의장이신 박석윤 의원께서도 8년 전, 6대의회 의장 당선에서 활기찬 의회ㆍ소통의 의회ㆍ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인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수당을 배려하지 않고 독식한다면 말씀하신 의회가 되기는 요원할 따름이다.”라고 주장했다.

 

김광수 의원은 “아무런 결과물도 없이 시민혈세 130억을 낭비하고 10년이란 세월을 허송세월하면서 구리시 발전을 정체시키고 조사특위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노출 된 월드디자인시티를 재추진한다는 명분아래 공민권이 제한된 전 시장을 특사로 보내 등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 하는 마당에 의회가 상생과 타협이 상실되고 삐걱 된다면 어떻게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 하겠느냐?”고 물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민주당은 시민의 원성이 두렵지 않느냐?”며 “민주당은 소수당을 배려하는 상생의 정치를 보여주고 타협의 정치를 보여주시길 바란다.”며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則不痛 不通則痛)이란 말처럼 8대 의회는 대화와 타협으로 구리시의 발전과 구리시민의 행복만 바라보고 갔으면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하지만, 이런 김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원 구성에서 의장단과 운영위원장 등을 모두 독차지했다.

 

기사입력 : 2018-07-0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뒤로가기 홈으로

가장 많이 읽은 기사

URL 복사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