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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 - 한국의 산지승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우리나라 13번째 세계유산, 바레인 마나마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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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수기자 2018-07-01


[세계유산=경기인터넷뉴스] <산사-한국의 산지승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고 문화재청은 밝혔다. 이로서 우리나라는 13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624일부터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현지 시각으로 630일 오후 6시경 <산사-한국의 산지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 <산사-한국의 산지승원> 13번째 세계유산... 한국대표단     ©문화재청

 

https://youtu.be/7IfaaeTjvAk (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 -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관련 소개 영상 . 영문. 문화재청) 

새로이 세계유산에 등재 된 <산사-한국의 산지승원>은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안동),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 7개 사찰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7~9세기창건 이후 현재까지의 지속성,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성>이 세계유산 등재 조건인탁월한 보편적 기준(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지난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다. 2017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된 이후, 1년 반동안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심사를 받았다.

 

 

▲ <산사-한국의 산지승원> 13번째 세계유산...법주사     © 문화재청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지난 5<산사-한국의 산지승원>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7개 산사 중 연속유산으로서의 선정 논리 부족 등을 이유로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대흥사 4개 산사만을 등재할 것을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대사 이병현), 외교부(장관 강경화)로 이루어진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 대한민국 대표단은 위원회에서7개 산사 모두가 같이 등재될 수 있도록 세계유산 위원국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지지교섭을 해왔다.

 

그 결과, 630일 오후에 있었던 등재 결정 논의 과정에서 위원국인 중국이 7개 산사 모두를 등재할 것을 제안하면서 21개 위원국 중 17개국이공동 서명하였고, 20개 위원국이 지지발언을 했고 전체 위원국의 지지로 성공적으로 등재됐다.

 

▲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13번째 세계유산...마곡사     © 문화재청

 

 

<산사-한국의 산지승원>의 세계유산 등재는 준비과정부터 문화재청과 외교부,해당 지자체, 7개 사찰, 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위원장 설정 조계종 총무원장)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다.

 

산사 등재결정과 함께 세계유산위원회는 추가로 4가지 사항을 권고하였다.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산사 내 건물 등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 ♦산사의 종합정비계획 마련, ♦등재 이후 증가하는 관광객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산사 내 건물신축 시 세계유산센터와 사전에 협의할 것 등을 요구했다.

 

, 비지정문화재까지 포함하여 산사 내 모든 구성요소(문화재)에 대해 보다 강력한 보존과 보호관리를 주문한 것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충실히 수행하여, <산사-한국의 산지승원>의 세계유산적 가치가 잘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13번째 세계유산....부석사    © 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세계유산 전반을 아우르는 제도개선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특히,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규정하는 세계유산법제정과세계유산관련 국제기구(카테고리2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등재된 세계유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세계유산을 관리하는 담당자와 관계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우리나라는 석굴암과 불국사(1995년), 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종묘(1995년), 창덕궁(1997년), 수원 화성(1997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2000년), 조선왕릉(2009년), 한국의 역사마을: 화회와 양동(2012년), 남한산성(2014년), 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 산사-한국의 산지승원 등 12건의 세계문화유산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년)이 세계자연유산 등 13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기사입력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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