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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교직원 업무관련 추가공약 발표

“교사 업무 대폭 줄여 교육과 연구 등 본연 업무에 전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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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린기자 2018-05-17


[경기도교육청=경기인터넷뉴스]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7일 교직원 업무와 관련한 추가공약을 내고 “연구학교․시범학교 등 장학 관련 교사업무를 대폭 경감시켜 교사가 본연의 교육과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경기교육청은 2013년까지 교사행정업무 경감을 적극 실시했지만 이후 업무경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연구학교, 시범학교에 대한 평가제와 일몰제를 도입해 교사업무 가중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장학사 관련사업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 송주명 예비후보     ©경기인터넷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15년 1월에 발표한 ‘2014년 교사행정업무경감 온라인 만족도 조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교사들의 만족도는 평균 79.8점으로 이는 2013년 81.7점보다 1.9점 낮아졌다.

 

송 후보는 “학교행정 체제에 대학교 교학과 체제를 도입, 현행 교무실을 교무행정실과 일반행정실로 분리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무행정실은 교사들의 수업준비와 연구공간으로 특화하고 일반행정실은 기존 서무실 등의 기능을 통폐합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교학과 체제를 도입하게 되면 일반행정실의 기능과 권한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송 후보는 또 “교권은 어떠한 경우에도 존중돼야 한다”며 “‘민주주의 학교 조례’를 제정해 교사의 교육권, 책무의 한계, 인권 보호 등을 명문화하고 교육지원청마다 변호사와 상담치료사를 두어 교권 침해 사안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교직원 관련 송주명 후보의 주요 공약 사항이다.

 

▲교사의 수업운영권과 평가권 전면 보장

▲연구 및 시범학교 총량제와 일몰제 도입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폭력 전담 전문대응팀 설치, 발생 초기에 학교로부터 업무 이첩

▲교무위원회 법제화, 의사결정 참여시스템 구축

▲교사의 노조 결성 및 가입권, 정치기본권 보장 건의

▲교무행정실, 일반행정실(교학과 체계) 2실로 학교 행정체계 개편

▲교원연구년제(10년-1년, 7년-6개월) 전면 시행

▲교무위원회 권리법제화 및 의사결정 참여시스템 구축

▲교권 침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지원청별 전담변호사 위촉 등이다.

 

기사입력 :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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