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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민주당 일부 당원들 “지역위원장들 사과하라” 성명

“당원들 선택권 위해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조치 내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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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기자 2018-05-09


 [남양주=경기인터넷뉴스]하루 앞으로 다가온 민주당 남양주시장 경선을 앞두고 조광한·최현덕 두 후보 진영의 날 선 신경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신들을 '공정한 경선과 깨끗한 시장후보를 원하는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당원 일동'이라고 밝힌 남양주시 일부 당원들이 8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위원장들의 책임을 묻는 성명을 내고 최민희 전 의원의 ‘갈지자’ 행보에 쓴 소리를 냈다.(사진)

 

이들은 언론에 보낸‘문재인정부의 성공과 16년만의 남양주 정권교체를 위해 우리는 공정한 시장후보 경선과 정정당당한 후보를 원한다.’다는 성명에서

 

▲     © 경기인터넷뉴스


“이웃 구리시는 권리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시장후보들이 정견 발표를 하고 토론을 했다. 공정한 경선을 위해 지역위원장인 윤호중 의원이 중립을 지키고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당원들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존중한 것이다. 정말 부러운 일이고 이런 것이 바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신이다.”며 “반면, 우리 남양주 민주당은 경선 후보가 확정된 지 열흘이 다 되도록 후보들을 대면할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이는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지역위원장들의 책임방기이다. 왜 남양주는 구리시처럼 못 하는가? 갑·을·병 지역위원장들은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것에 대해 시민과 당원에게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가장 큰 문제로  최민희 전 의원을 지적하고 “병 지역위원회의 상임고문으로 사실상 지역위원회를 책임지고 있는 최민희 전 의원은 갑ㆍ을 두 지역위원장과 달리, A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B후보에 대해서는 모략에 가까운 정체성 시비를 하는 등 전직 의원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품위, 절제, 균형을 포기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최민희 전 의원에게 공개질문을 던졌다.     

 

이들은 최 의원에게 ▲ 최 전의원은 2012년에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민주통합당에 참여한 반면 무소속으로 출마해 안철수 마케팅에 열성을 보인 A후보가 민주당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는 무엇인가?▲한국당 후보와 인사를 나누는 B후보를 비난하면서 한국당 최대성 예비후보를 지지했던 기독교단체가 A후보 지지선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는가? ▲2007년 참여정부에 큰 부담을 준 인물로 언론에 회자된 A후보의 행적을 알고 지지선언을 했는가라고 묻고 “최 전 의원의 행동이 민주당의 정신을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들은 ▲최민희 전 의원은 일관성도 없고 설득력도 없는 여론 호도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시민과 당원 앞에 사과하라. ▲A후보는 논란이 되고 있는 본인의 과거 행적과 각종 의혹에 대해 즉각 해명하라. ▲각 지역위원회는 지금부터라도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지도록 당원들에게 후보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라고 요구하고 성명을 매조졌다.  
 

 

기사입력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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