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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수원시 위탁기관 단체 간부회의' 참석

"형식적·관행적 안전점검으로는 시민 안전 담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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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린기자 2018-04-17


[수원=경기인터넷뉴스]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존의 형식적·관행적 안전점검으로는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 안전상 문제를 모두 드러낼 수 있는 점검방법을 새롭게 정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1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수원시 위탁기관·단체 간부회의에서 염태영 시장은 시 위탁기관·단체장들에게 관할 시설과 행사 등에 대해 제대로 된안전점검을 강조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     © 경기인터넷뉴스


염 시장은
우리 시는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하고 있고, 재난상황실에서 각종 재난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대처하고 있다기존의 형식적·관행적인 점검과 대처 방법을 답습하고 있는 건 아닌지 끊임없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관·단체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주관할 때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안전점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64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염 시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지자체가 시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지만 곳곳에 만연한 적당주의와 형식주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해 보인다참사 이후 4년간 우리가 수없이 외쳐온 안전한 수원이 제대로 정착돼가고 있는지 되짚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44월 세월호 참사 당시 저는 시민의 생명·안전, 그리고 이를 위한 국가와 공동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고 했었고, 그 화두는 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이번 4주기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위탁기관·단체의 업무 추진현황과 계획을 점검·공유하기 위한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한규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 시 실··과장 등 간부 공무원, 수원시가족여성회관·수원문화원·수원시평생학습관 등 8개 위탁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안전의식에 대한 시민의 눈높이가 높아진 지금, 특히 지방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저를 비롯해 모든 시 공직자, 위탁기관·단체장들이 안전에 대한 각별한 책임감과 위기의식을 갖고 안전한 수원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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