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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흥 사진전 '개네동네'

개들이 사는 동네의 생활상을 재미있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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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항기자 2018-01-24


[예술=경기인터넷뉴스] 중견사진가 박신흥 작가(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가 '개네동네'라는 주제로 오는 2월 2일부터 서울시 중구 갤러리 브레송에서 사진전을 연다.

▲ 박신흥 작가의 '웃는 새해' 돌담에 쌓인 눈과 앞을 서성이는 강아지의 모습이 닮은 듯 귀엽다.     © 경기인터넷뉴스


이번 사진전은 개들이 사는 동네의 생활상을 재미있게 담아 그 곳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모습들을 아기자기하게 보여준다. “엄마는 형만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동생 개”,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고 등 돌린 개”, “부부싸움 이후 분노하는 아저씨와 숨어서 바라보는 아줌마 멍멍이” 등..이다.


박 작가는 70년대의 우리네 생활상을 담은 “예스터데이”사진으로 사진계내외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진활동 40년 만에 첫 개인전을 열은 이후 7번의 초대전도 가진 바 있다.

 

휴먼을 주제로 사진을 찍어온 박신흥 작가는 개들의 세계도 인간성에 버금가는 따뜻한 정과 이야기를 담아 작품을 만들었고,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미소와 교훈까지도 일깨우고 있다.

 

특히 새해가 개의 해라 시의성도 적절하고 인간의 친구에서 가족으로 까지 가까워진 현실에서  걸핏하면 개돼지 개만도 못하다고 비하하는 사람들에게 생각의 고리를 제공하는 전시회다.

기사입력 :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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