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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정원문화박람회, 안산 화랑유원지 개막

작가정원, 초청작가 정원, 시민정원 등 상상 이상의 정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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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린기자 2017-09-29


[경기도=경기인터넷뉴스] 도심 속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29안산시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열릴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축제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민근 성남시의회 의장, 홍보대사 배우 박해미 씨 등을 비롯한 경기도, 경기도의회, 안산시, 박람회 추진위원회,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온 경기도의 대표 정원 전문 박람회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박람회는 정원! 도시의 숲이 되다를 주제로 안산 화랑유원지와 고잔동 마을 일원에서 929일부터 101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문 정원작가들과 전공 대학생들이 꾸미는 20개의 작가정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한 23개의 시민정원’, 홈가드닝 콘테스트에 참여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미니정원’ 70개 등 다양한 정원 작품들이 가을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장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갈대밭이 어우러져 가을빛의 자태를 뽐내는 5규모의 가을빛정원이 조성돼 방문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준비를 마쳤다.

또한 고잔동 마을에 구도심 주거지역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만들어진 시민참여형 마을 정원역시 주목할 만 하다.

이곳은 빌라단지 내 화단을 활용한 우리정원’, 마을 커뮤니티의 거점공간이 될 소담정원’, 박람회장과 고잔동 마을을 잇는 소생길 전원3개 테마정원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5개월에 걸쳐 힘을 모아 만든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지난 5개월 동안 꼬마정원사·학생정원사·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박람회 후에도 시민들 스스로 마을정원을 지속 유지 관리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여타 박람회와 차별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먼저 인근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숲의 도시와 시민 생태복지 국제 도시숲 컨퍼런스’, ‘정원! 행복한 마을을 꿈꾸다등 총 4개의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행사가 열린다.

생활 속 정원문화를 배워보는 정원문화 산책 프로그램은 고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정원 디자인·꽃차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을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문화공연도 다채롭다. 메인무대에서는 안산시립합창단과 안산시립국악단의 개막 축하공연, 서브무대에서는 뮤지컬·거리극·마임 등 소규모 공연 그리고 마을정원 무대에서는 고잔동 주민들과 함께 주민자치발표회가 열린다.

웨딩 정원과 정크아트 정원은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손색없다. 먼저 웨딩정원은 꽃다발과 가면을 쓰고 사진을 촬영한 후 현상된 사진을 받을 수 있으며, 정크아트 정원은 페트병 업사이클링과 재활용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원 자재, 정원식물, 정원 시설물, 관련 도서 등을 접할 수 있는 정원 산업부스(40)’, 정원소품, 미니정원바스켓, 화분 분갈이 등을 체험해보는 정원 체험부스(40)’도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에 참가한 정원 디자이너와 대학생 등 작가와 직접 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김동근 부지사는 현재 경기도에서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 터에 세계정원 경기가든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안산을 순천시에 버금가는 정원특화도시로 만드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 차원에서도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확대 등 정책적 노력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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