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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항몽전쟁 영웅 송문주 장군 동상 제막식

죽주민과 진천송문이 적극 추진..안성시의 랜드마크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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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린 기자 2017-08-09


[안성=경기인터넷뉴스] 안성시는 8일 오후 죽산면 죽산삼거리에서 항몽전쟁 영웅 ‘송문주 장군’동상 제막식을 가졌다.(사진)

 

지난 2015년 6월부터 진행된  ‘죽산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이날 송문주 장군 동상 제막으로 화룡점정을 하며 완료됐다.

 

▲     © 경기인터넷뉴스

 

이날 제막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안성시의회 권혁진 의장 및 신원주 부의장, 안정열 자치행정위원장 및 죽산면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송문주 장군의 방계 후손인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 자유한국당)과 송병오 진천송씨 대종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종인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황은성 안성시장은 죽산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유공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했으며 송병오 진천송씨 대종회장은 황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송병오 진천송씨 대종회장(왼쪽)     © 경기인터넷뉴스

 

황은성 시장은 “죽산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2012년 3월 농림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신청 및 선정된 후, 2014년 10월 한전 지중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한국전력공사, KT, 일반통신사와 협약을 체결한 사업이다”라며 “죽산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지중화 및 가로경관개선, 다목적 광장 조성, 죽산 역사문화공원 재정비, 송문주 장군 동상 건립 등 크게 4개의 사업을 완료한 관계자들과 협조해 준 죽산면민 그리고 진천송씨 대종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송병오 진천송씨 대종회장은 축사에서 “진천 송씨 선조이신 평리공(7세)과 안성공(8세)은 2대에 걸쳐 안성군수를 역임할 정도로 안성과 인연이 깊고, 이곳 죽산을 관향으로 하는 죽산 박 씨의 영웅 박서 장군은 일찍이 진천의 송문주 장군을 발탁해 몽고의 침입을 막아내는 등 안성과 진천은 인연이 깊다”며 “진천을 관향으로 하는 진천 송문과 항몽 승전의 역사를 만들어낸 죽주민과 안성시가 동행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문주 장군 동상은 고려말 몽고족의 침입 때에 죽주민들이 힘을 합쳐 몽골군을 물리쳤던 장군의 호국정신과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송문주 장군 추모제를 주관하는 지역추진위원회에서 적극 추진하여 건립한 동상으로 앞으로 역사문화의 고장 죽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주 장군은 조려 인종 이자겸의 난 때 임금을 호위하다가 척준경에 살해된 진천 송씨의 시조 송인 장군의 손자인 중서시랑 순(恂)의 둘째 아들로 고종 18년(1231) 귀주에서 서북면 병마사 박서 장군과 함께 몽고장수 살리타이 격퇴해 좌우위장군에 제수됐으며 고종 23년 죽주방호별감에 제수 돼 죽주산성에서 몽고군을 격퇴한 공으로 대장군에 올랐다.

 

한편, 안성시 죽주면 죽주산성 내 송장군전공령각 충의사(忠義祠)에서는 매년 중양절(음9월9일)에 죽주민과 진천송씨 문중이 함께 추모제를 봉헌(奉獻)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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