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터뷰]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작년 대비 17.4% 증가한 농업 예산 확보와 관련 사업 중 단 하나의 삭감 없이 예산 통과"

가 -가 +

김주린 기자
기사입력 2021-03-20 [12:24]

[경기도의회=김주린기자] 경기인터넷뉴스가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3월18일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힘든시기를 보내야 하는 경기도내 농,어업인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이들을 위한 예산을 단 하나 삭감없이 통과한 농정위원들의 노력이 들어있다.

 

총 4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이번 인터뷰는 올해 농정위의 방향성과 중점 추진사안, 그리고 농정위의 자랑거리들이 숨어있다. 아래는 인터뷰 질문과 답변 내용이다.

 

<인터뷰 질문과 답변>

 

Q1. 올해 농정해양위원회 어떤 방향으로 이끌 계획인가?

 

농업은 역사와 문화가 융성하는 근간이자 발전의 원동력임. 하지만 현재 경기도 농업은 급격한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 등 매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앞으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가 실현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1,370만 도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

 

농업의 생산적·경제적 가치를 넘어,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우리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환경과 생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경기 농촌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농업예산 확대와 더불어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실현 등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한 선제적인 정책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

 

현장 중심의 경기 농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음. 본 의원 또한 이천에서 직접 농사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서, 농업 정책의 성공과 발전은 농업인들의 자발적 지지 속에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논밭을 일구던 심정과 내 가족의 건강과 미래를 걱정하는 자세로 경기도 농업 정책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소통의 장을 확대해 농업인의 지지와 도민의 공감대 속에서 농정 발전을 선도하겠다.

 

경기도가 농업과 농민의 미래에 과감히 투자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농정해양위원회 전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

 

도민께서 농업·농촌에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위원회 운영을 도모하겠다.

 

Q2. 올해 농정위가 추진할 중점사안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도 농정 예산 확대이다.

‘21년 본예산은 ‘20년 대비 1,477억 원이 증가한 9,953억으로 경기 농정 예산 1조원 시대가 가까워졌다. 일반회계 중 농정 예산 비중도 ‘20년 3.59%에서 ‘21년 3.97%로 증가함. 농정위에서 예산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물 이다.

 

하지만 아직도 경기 농업인의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임.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원 확대를 논의할 수 없는 만큼, 집행부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예산 확대 방안을 최우선에 두고 경기 농정 사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도록 하겠다.

 

또한, 농가의 소득보장에 대한 법적 제도화가 필요함. 안전한 먹거리 등 경기도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농민에게 일정한 소득을 법적으로 제도화하여 안정적으로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가축 질병 없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 상시적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전염병 발생 시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에 관심을 기울이겠다.

 

특히, 작년부터 발생했던 AI, ASF 방역 과정에서 우리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이런 문제들을 농민의 입장에서 해결하고, 또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어민, 축산농가, 화훼농가 등 우리 농업 전반에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경기도 농어민을 대변하는 농정해양위원회는 농업이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와 동시에 농민의 소득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

 

Q3. 코로나로 힘든 경기 농․어업인들에게 드리고픈 말씀은?

 

먼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고초를 겪고 계시는 우리 농어업인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농업ㆍ농촌이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의 식량안보 산업인 농업을 최일선에서 보호하고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잃지 않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맡겨진 소임을 다하겠다.

 

농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의 삶의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농민이 느끼는 위기감 해소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소속 의원님들과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기존 정부의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 되어있던 농림어업인 또한 이번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포함하는 예산안이 국회 농해수위에서 통과됐다.

 

국회 본회의에서 그대로 확정되길 바람. 경기도에서도 이에 발맞춰 농업 분야 예산 증액과 동시에 농민기본소득 사업을 통해 우리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쓸 것이며, 그 과정에서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여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농업인이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음.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그리고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주어진 모든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경기 농정이 소수의 농민만이 아닌 도민 모두를 위한 상생농정으로 변화하고 발전 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

 

Q4. 농정해양위 자랑이 있다면?

 

농정해양위원회의 가장 큰 자랑은 작년 대비 17.4% 증가한 농업 예산 확보와 관련 사업 중 단 하나의 삭감 없이 예산을 통과시켰다.

 

예산이 없으면 농민들을 위한 사업을 펼칠 수가 없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의 중요성을 알기에 예산 확보는 가장 큰 성과이다.

 

또한, 그간 효율과 경쟁 중심의 생산주의 농정에서 ‘지속가능한 경기도 농정’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농어업계 안팎의 많은 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공감대를 넓혀왔다.

 

농업 예산이 축소되지 않고 증액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 위원님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움직이고, 경기도에서 농업이 지니는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대사 역할도 주저하지 않고 나서는 등 경기 농정에 대한 시대적 소명에 함께했다.

 

2021년 새로운 한해에도 경기도 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대한민국의 식량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 관련 종사자분들에 대한 도민 공감대와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

김주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경기도의회 관련기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경기인터넷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