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주린기자] 광주시는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 진입도로 일부를 확장한다.
시는 19억원(도비)의 예산을 들여 리도 219호선 확장공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 ▲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 진입도로 확장공사 착공 © 경기인터넷뉴스 |
당초 시는 지방도 325호선에서 나눔의 집까지의 진입로 900m 구간 전체를 확장하고자 했으나 난개발을 이유로 도로확장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민원으로 도로 폭이 협소한 130m 구간만 ‘ㅁ’자 형태로 차도 폭 4m만 확보해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는 방안으로 계획을 수정, 오는 8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나눔의 집 진입도로는 도로 폭이 좁아 교차통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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