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 자립 향한 첫 걸음 떼다!

청소년 대학 합격, 취업, 공무원 합격 등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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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제 기자
기사입력 2021-02-26 [21:51]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이 주력하는 빈곤 대물림 차단 지원 사업 ‘희망플랜광명센터’에 참여한 청소년 16명이 대학 합격 및 취업에 성공해 자립의 첫 걸음을 떼었다.

 

▲ 희망플랜광명센터 수험생, 취준생의 힘찬 출발(제공=하안종합사회복지관)  © 경기인터넷뉴스

 

희망플랜광명센터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광명시 빈곤청소년과 가족이 빈곤 대물림 차단을 위한 조례”에 의한 특별 사업으로 2019년 광명시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센터를 정식 출범하였다.

 

이후 현재까지 광명시 내 자기 자본이 부족한 빈곤 가정 청소년과 청년이 진로 설계력을 갖춰 자립하도록 돕고 있다.

 

■ 희망플랜광명센터 청소년 11명 대학 합격, 3명 취업 성공

 

2020년 희망플랜광명센터 참여 청소년 중 수험생 및 취업준비생 16명이 자립을 향한 희망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11명은 희망 대학에 합격했으며, 3명은 정규직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공무원 합격, 전문학교로 진학하는 등 자신만의 진로를 선택했다. 희망플랜광명센터 출범 2년 만에 나타난 훌륭한 성과다.

 

▪한양대학교 경제학과 ▪연성대학교 세부회계과 ▪대림대학교 언어치료과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대림대학교 소프트웨어과

▪동남보건대학교 세무회계과 ▪한성대학교 ICT디자인학부 ▪부천대학교 게임영상컨텐츠과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성공회대학교 사회융합자율학부 ▪성우아카데미 등 전문학교

 

청소년이 희망플랜광명센터와 함께한 시간은 저마다 다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5년까지 희망플랜에 참여하며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왔다.

 

가정 내 인적, 물적 자원의 부족으로 진로 탐색 및 계발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했던 청소년이 희망플랜광명센터에 참여하며 ‘꿈’을 생각하게 된 것만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경제적 어려움에 쫓겨 자신의 흥미나 재능과 무관한 영역으로 진로를 선택하거나, 사회로 진출하지 않고 고립으로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희망플랜광명센터는 빈곤 가정 청소년의 새롭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이 안에서 청소년, 청년은 마음껏 자아를 탐색하고, 진로를 발견하며 자유롭게 성장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동안 참여자는 평균 7% 진로개발역량 향상을 나타냈다.

 

이번 2021년 대학교 신입생이 된 청소년 김희플(가명, 20세)은 “중학교 2학년부터 함께해온 희망플랜 덕분에 남들과는 다른 경험과 기회를 얻었고, 그것들을 통해 다음 청년기를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면서 "선생님들의 노력과 사랑이 저와 다른 친구들의 청소년기를 잘 졸업 시켰다고 생각합니다."며

 

"이제 오랜 시간 원해왔던 실용음악학과에 입학하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하면서 "언제나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부어주신 희망플랜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 청소년기에 희망플랜이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 광명시와 지역 주민 후원이 함께 만들어낸 열매

 

| 광명시, 광명시의회 예산 지원

| 대학생, 지역주민 25명 희망서포터즈

| 광명입시학원, 가온뷰티아카데미 등 광명시학원연합회 물심양면으로 도와

| 광명시희망나기운동본부, 월드비전경기서부지역본부 등 유관 기관 연합

 

이같은 성과에는 광명시 지역 주민, 유관 기관의 공이 크다. 광명시는 자체 예산으로 희망플랜광명센터를 지원하여 빈곤가정 청소년의 진로 계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 대학생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25명의 서포터즈는 일년 동안 일대일 멘토링, 코칭 등 재능 기부로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성적 향상을 위해 밀착 케어했다.

 

코로나19로 대면 만남이 불가한 때에는 영상통화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며 학습 공백, 진로 계발 중단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광명시학원연합회(회장 김세진)도 수강료 지원과 더불어 컨설팅, 사업 자문을 도맡고 있다. 특히 광명입시학원(원장 이창열)은 청소년 4명에 대학교 수시 전형 입시 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첨삭을 제공해 참여자 4명 모두 대학에 합격하는 멋진 결과를 이끌었다.

 

광명시 희망나기운동본부는 ‘꿈도전 장학금’으로, 월드비전 경기서부지역본부는 ‘꿈날개클럽주니어사업’으로 실용음악, 미술 등 입시 학원 비용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가온뷰티아카데미, 광명요리학원, 마이엠수학학원, 모마클럽이 업무 협약을 맺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를 중심으로 온 마을과 모든 세대가 모였다.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세대공존 복지공동체’가 되어 광명시 빈곤 대물림 차단과 청소년, 청년 자립에 힘쓰고 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가는 여정에 희망플랜광명센터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인적, 물적 자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명시 청소년, 청년을 적극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는 광명시와 관계 공무원, 시의원, 그리고 희망플랜광명센터의 모든 프로그램마다 세밀하게 동역하며 함께 해주시는 수많은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희망플랜광명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에서 청소년, 청년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한 명 한 명의 상황과 욕구에 반응하는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지역이 모두 함께 성장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에도 희망플랜광명센터 사업을 운영한다. 지역 내 진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청년, 그리고 가족의 성장을 돕는다. 현재 2021년 신규 참여 청소년과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전화 : 02-89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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