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주린기자]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은 23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중학교 소프트웨어 미래교실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광주시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메이커스페이스’는 광주시와 SK하이닉스가 공동 투자해 청소년수련관 내에 개소한 ‘창의 미래인재 양성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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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설명회는 올해 광주시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한 추진계획인 ‘자유학년제 연계 디지털메이커 사업’을 포함한 9개 사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교사들의 VR체험, 라이브 방송체험, 레이저 커팅체험 등 공간별 프로그램을 직접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 메이커스페이스는 올해 3월부터 디지털PBL, 디지털메이커, 디지털스튜디오 3개 분야 9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수련관은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첨단 과학기술·ICT와 결합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관련 분야의 진로 탐색 및 설계를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광주시 청소년들이 다변화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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