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기관상)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 ‘집에서 즐기는 미술’의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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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린 기자
기사입력 2021-01-12 [10:32]

[경기문화재단=김주린기자] 경기도미술관(GMoMA, 관장 안미희)은 지난 12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축제 '2020 미술주간'이 성공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경기도미술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한 성과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진행되지 않았다.

 

  © 경기인터넷뉴스

 

'2020 미술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20년9월24일∼10월11일 동안 전국 302개 미술관과 비엔날레가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축제이다.

 

이번에 처음 참여한 경기도미술관은 미술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미술주간 프로그램과 매칭해 경기도미술관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술관에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이 집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미술주간 챌린지 SNS노출수는 1,009,428건으로 집계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술관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캠페인 영상 '2020미술주간 캠페인-당신의 삶이 예술', 소장품을 소개하고 관객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2020미술주간 챌린지-창의로운 미술생활', 해시태그 이벤트, 버스투어 미술여행 코스 '부천-안산 반일코스', EBS 이청아의 뮤지엄에이로그 '그림, 그리다' 이다.

 

온라인상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행사를 통해 일반 대중이 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속 일상을 예술로 채우는 집콕 챌린지가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즐거움을 전달했다.

 

미술주간 캠페인 영상을 통해 예술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였던 경기도미술관 안미희 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미술관으로 관객과 좀 더 쉽고 폭 넓게 공감할 수 있었던 소통 노력의 결과이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미술의 범위를 확대하고 무엇보다 전국 미술관과 대외 협력할 수 있었던 기회로 경기도미술관이 대외적 위상을 높인 자리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참여프로그램 소개>

 

1. '2020미술주간 챌린지-창의로운 미술생활'(8.27~9.27)에서는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3점- 권기수의 '레이어', 장성은의 '비스콘티 길', 최평곤의 '가족'을 소개했다.

 

소개된 인터뷰 영상을 보고 관객들은 실제 작품을 패러디한 사진과 영상을 제작했고, 또 작품을 보고 따라 그린 그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미술주간, #미술주간챌린지, #창의로운미술생활, #소장품명, #미술관명 등의 해시태그를 게시했다. 경기도미술관은 총 참여자 70명에서 7명을 선발했다.

 

2. SNS를 통해 해시태그 이벤트. 미술주간에 소개된 '그림, 그리다' 전시를 관람 한 후 “#미술주간”,“#경기도미술관” 해시태그를 작성한 게시물을 확인하여 경품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함으로써 코로나19의 상황으로 다소 침체해 있었던 국민들의 미술주간에 대한 참여를 높이고 관심을 유발시키는 효과를 만들어 냈다.

 

3.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소리로 듣는 미술, 상상하는 미술관 ASMR'에도 참여했다. 미술주간, EBS 이청아의 뮤지엄에이로그와 함께 '그림, 그리다' 전시를 귀로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감상객은 눈을 감고 배우 이청아의 목소리를 들으면 시각에 의존해 감상하던 관행에 브레이크가 걸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에게도 경품을 제공했는데, 정희민 작가의 작품 이미지로 제작한 마스크였다.

 

4.. 상설교육전시 '그림, 그리다'를 “미술주간 버스투어 미술여행 코스”에 편성했다. 미술주간 사이트에서 소개된 '그림, 그리다' 전시장에서는 현대 회화 작품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전시를 미술여행의 “부천-안산 코스 : 예술의 변신은 무제”에 넣어 더 많은 관람객을 만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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