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국민의 힘 의원들, 한강 변 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받으면 등원

"이번에도 제 식구 감싸기 한다면, 감당하지 못할 저항에 부딪힐 것"

가 -가 +

송영한 기자
기사입력 2021-01-05 [16:31]

[구리=송영한 기자]구리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김광수 의원과 장진호 의원은 5일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구리시 한강변 개발사업'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여는 조건으로 의회에 등원하겠다고 밝혔다.

 

"8대의회 전반기 원구성은 물론 지난해 7월1일 원구성에서도 소수당을 배려하지 않는 민주당의 독선적인 행태에 항의 표시로 후반기 의사 일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천명하고 2020년 말까지 의사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밝힌 국민의 힘 의원들은 "지난해 7윌13일에 시장의 불투명한 락스 구입 문제와 엄중한 코로나19사태 중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부적절한 술판문제,정책보좌관의 음주운전 등 구리시의 총체적 난맥상을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명명백백히 밝히자고 제안하면서 제안이 받아드려지면 우리 야당의원들도 의사일정에 복귀하겠다고 했다."라며 "그러나 락스 구입 건은 수사 중이라 행정사무특별위원회 구성이 적절치 않다고 의장 명의로 답이왔다. 그래서 우리는 락스구입건만 빼고 나머지 사항들 만이라도 특위를 구성하자고 수정 제안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의 제 식구 감싸기로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김광수장진호 의원은"언론에 따르면 사업규모 4조원대에 달하는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공모 1순위인 GS에서 후순위인 산업은행 컨소시엄으로 변경해서 불공정.특혜의혹으로 법적 송사에 휘말리고 시장이 이들 이해관계 업자들과 골프회동을 하고 술자리를 같이 하는 등 연일 언론에 이슈가 되어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들 두 의원은 "4조원대에 이르는 어머어마한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진행과 불공정.특혜의혹을 바로 잡기 위해 특별조사위를 구성해야 한다."라며 "이번에 제안한 '한강변 개발사업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지금까지 사업을 진행 상황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검증해서 불공정.특혜가 있었는지 토지주를 비롯한 구리시민에게 낱낱히 밝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국민의 힘 의원들은 "구리시의회는 이 일련의 사항들을 관리 감독할  의무가 있다. 의회에서 조차 지금 현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지 않느냐?"라고 반문하고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은 반대할 이유가 없다. 혹여 시장과 같은 당이라해서 시장 감싸기에만 급급한다면 감당하지 못할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송영한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구리한강변도시개발사업 관련기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경기인터넷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