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송영한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2월 30일 오후 ‘삼숭~만송 간 도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사진)
삼숭~만송간 도로는 양주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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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2019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과 수급사 경영난 등으로 사업이 지연,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양주시와 LH 양주사업본부는 시민 불편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12월 30일 삼숭~만송간 도로, 돈까스클럽 본점부터 삼숭교차로 2.58km 구간 중 공사가 완료된 차도부에 한해 차량통행을 가능하도록 했다.
전면개통은 잔여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내년 상반기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개통으로 시민들의 오랜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잔여공사도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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