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일침] 시장 포상은 선거용(?).. 지방선거 앞두고 남발

양경애 의원 “포상은 공명정대하고 희소성있어야 가치 있어”

가 -가 +

송영한 기자
기사입력 2019-06-14 [17:51]

[구리시의회=경기인터넷뉴스]구리시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보비 과대 집행에 이어 시장포상을 남발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열린 2019년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5일차 총무과 감사에서 양경애 의원(비례. 민주당)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2017년 후반기부터 2018년 전반기까지 평년도 평균을 상회하는 구리시장의 포상이 있었다.”면서 선거를 앞둔 선심성 포상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구리시장 포상은 2016년 747건이던 것이 선거 전해인 2017년 1018건으로 급격히 늘어났다는 것,

 

더구나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2017년 후반기에만 762건에 달하고 선거가 있던 해인 2018년 전반기에도 348건의 포상을 해 1년여 동안 무려 1천여 건이 넘는 구리시장 포상이 남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파를 떠나 선거가 있을 때마다 이렇게 포상이 급격하게 늘어난다면 상의 희소성과 가치는 반비례로 떨어지는 법이다.”라며 “동료의원님들과 상의해 구리시 포상기준을 높이고 포상횟수를 제한하는 조례 개정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형수 부의장도 첫날 소통공보담당관 감사에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보비가 과다집행 됐다."며 근절대책을 주문한 바 있다.

 

송영한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경기인터넷뉴스. All rights reserved.